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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다고 모든 게 끝나는 건 아니죠.
철거비, 원상복구비, 임대료 정산… 머리 아픈 일 투성이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도와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최대 400만 원까지 폐업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재취업·재창업까지 연결해주는 종합 지원 서비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제도가 정확히 어떤 건지,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하나하나 쉽게 풀어드릴게요.
1.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란?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재기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핵심 포인트:
- 폐업 예정자 또는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
- 경영위기 → 폐업 → 재기까지 단계별 맞춤 케어
- 2025년에는 무려 1,464억 원 투입 (전년 대비 26% 증가)
3단계 지원 체계:
- 원스톱 폐업지원 – 철거비·법률자문 등 폐업 처리 전반
- 특화취업지원 – 재취업 연계 및 수당 지원
- 재기사업화지원 – 재창업 위한 자금 및 컨설팅 지원
2. 원스톱 폐업지원: 무엇을 얼마나 지원해주나?
✅ 가장 인기 있는 지원: 점포 철거비
- 전용면적 3.3㎡당 최대 20만 원
-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
(작년 한도는 250만 원 → 올해 확 늘어남!)
✅ 무료 사업정리 컨설팅
- 최대 3개 분야까지 1:1 전문가 상담
(재기 전략, 세무, 부동산, 직무 전환 등)
✅ 법률자문 + 채무조정
- 임대차, 신용, 노무, 세무 관련 상담
- 필요시 개인파산·회생소송 대리 지원 포함
✅ 특화취업지원
- 최대 255만 원 지원 가능
· 교육수당 35만 원
· 전직장려수당 100만 원
·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시 120만 원 추가
✅ 재창업 준비도 OK!
- 최대 2,000만 원 사업화 자금 지원
3. 신청 자격 및 조건: 나는 해당될까?
기준이 까다롭지 않아 대부분 해당 가능!
🎯 기본 조건
-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 60일 이상
- 이미 폐업했어도 2022년 1월 1일 이후면 가능
- 폐업 ‘예정자’도 신청 가능
📌 점포 철거비 지원 조건
- 유상 임대차 계약을 맺은 점포만 가능
(무상 임대, 자가 건물은 제외)
- 동일 또는 유사 사업으로 기지원 이력 없을 것
👨👩👦 재취업지원 자격
- 만 15세 ~ 69세 신청 가능
- 배우자도 신청 가능
4. 신청 방법 및 기간: 어떻게 신청하나요?
⏰ 신청 기간:
2025년 1월 17일 ~ 12월 31일
※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신청 방법: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신청 절차:
- 홈페이지 회원가입
- 경영현황진단 + 재기방향진단 실시
- 지원 분야 선택 후 신청서 작성
- 서류 업로드 → 접수 완료!
📄 필수 서류 (점포철거비 기준):
- 사업자등록증명원
- 임대차계약서
- 폐업사실증명서
- 공사내역서, 전자세금계산서, 이체확인증
- 철거 전후 사진, 통장사본 등
온라인이 어렵다면 지역 소진공 지부나 전화 상담도 OK!
마무리 한마디
폐업은 끝이 아니라 다른 시작의 문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실제로 도와주는 제도가 있으니,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꼭 활용해보세요.
특히 철거비, 채무, 재기 계획까지 케어해주는 시스템이란 점에서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는 정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습니다.
예산 소진 전에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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