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중장년 경력지원제도는 퇴직 이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기존 경력을 살려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제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직무교육과 실무경험, 멘토링이 결합되어 단기 참여만으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재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인생 2막을 설계하려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관심 가져야 할 제도입니다.
✅ 신청 방법
중장년 경력지원제도는 참여자와 기업 모두 신청 절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참여자(개인)의 경우, 퇴직 후 경력 전환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후 거주지 관할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적합 기업과 연계가 진행됩니다. 최종적으로 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1~3개월간 일경험에 참여하면서 매월 수당을 지급받게 됩니다.
기업 신청 절차는 참여자와 조금 다릅니다. 먼저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일정 규모 이상이어야 하며, 기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후 노사발전재단 등 운영기관과 약정을 체결하고 참여자를 배정받으면, 실제 일경험 운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참여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운영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요건 충족 시 추가 지원금도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은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대면 접수하거나, 온라인을 통한 간편 신청도 가능합니다. 서울, 인천·경기·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호남·제주, 대전·충청권 등 전국 권역별로 지정된 센터가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지역별 센터 연락처를 확인하고, 직접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절차와 요건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중장년 경력지원제도의 대상자는 크게 참여자(개인)과 참여기업으로 나뉩니다. 참여자는 만 50세~65세의 미취업 중장년층으로, 주 15시간 미만 근무자는 미취업자로 인정됩니다. 또한 퇴직 후 경력 전환을 위해 직업훈련을 이수했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 기준 1960년~1975년생이 포함됩니다.
참여기업의 경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명 이상인 사업장이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10인 이상이 원칙이지만, 혁신형 중소기업은 예외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참여 자격을 심사합니다. 기업은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재를 발굴할 수 있고, 재정적 지원도 제공받게 됩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참여자(개인) | 50~65세, 미취업, 직업훈련/자격증 취득 | 월 최대 150만 원 수당 지급 |
참여기업 | 고용보험 피보험자 5명 이상 | 운영지원금 월 40만 원 지급 |
예외 기업 | 혁신형 중소기업 | 10인 미만도 참여 가능 |
공공기관 | 직장 건강보험 가입 기준 | 참여자와 협약 후 일경험 운영 |
전문 직무 | 전기, 안전, 사회복지 등 전문분야 | 직무교육+멘토링 병행 |
✅ 지급 금액
중장년 경력지원제도의 가장 큰 매력은 참여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참여자는 일경험 기간 동안 최대 3개월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받습니다. 단순 교육이 아닌 실제 근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경력 단절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업은 참여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운영지원금을 받으며, 근로계약을 체결할 경우 3개월 기준 최대 57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신규 인력을 시험적으로 채용해볼 수 있는 기회이자,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혜택이 됩니다. 따라서 기업과 참여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구분 | 지급 기준 | 지원 금액 |
---|---|---|
참여자 | 1~3개월 참여 | 월 최대 150만 원 |
기업 | 참여자 1인당 | 운영지원금 월 40만 원 |
추가 지원 | 근로계약 체결 시 | 최대 570만 원 |
교육/멘토링 | 직무 연계 교육 | 무상 제공 |
실무 경험 | 전문 직무 참여 | 경력 전환 기회 제공 |
✅ 유효기간
중장년 경력지원제도는 기본적으로 연 단위로 운영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1960년~1975년생을 대상으로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해당 연령대에 해당하는 경우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합니다. 일경험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이며, 종료 시점 이후 추가 참여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근로계약 체결 등 특정 요건이 충족될 경우, 추가 지원금이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유효기간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규 채용이나 인턴십으로 이어질 경우, 제도 종료 이후에도 다른 고용 지원 제도를 연계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따라서 참여자는 단순 체험이 아닌 장기적인 커리어 전환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참여 기업 역시 일정 기간 내 지원을 신청해야 하며, 기한 내에 수당 지급과 운영지원금 신청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지원금 수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 시점과 운영 기간을 정확히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확인 방법
신청 이후 진행 현황은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터 담당자는 신청자의 서류 접수 여부, 매칭된 기업 현황, 참여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안내합니다. 온라인 접수 시에는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1차적으로 서류 심사가 진행되고, 2차적으로 기업과의 매칭이 확정됩니다. 이후 약정 체결 여부에 따라 최종 참여가 확정되며, 이 과정에서 지급될 지원금 규모도 함께 안내됩니다.
만약 신청이 반려되었을 경우, 부족한 서류나 자격 요건을 다시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 탈락이 아니라 재도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 Q&A
Q1. 직업훈련이나 자격증이 꼭 있어야 신청할 수 있나요?
A1. 네, 중장년 경력지원제도는 단순 아르바이트 성격이 아니라 경력 전환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직무 역량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자격증 취득이나 직업훈련 이수 이력이 있어야 참여 자격이 주어집니다. 단, 동일 업종에서 경력을 가진 경우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으므로, 상담 시 개별적으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참여 기간 동안 다른 일자리를 병행할 수 있나요?
A2.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참여자는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일자리와는 병행할 수 없습니다. 다만 주 15시간 미만의 단기 근무는 예외적으로 인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참여제도 취지와 상충되지 않는 선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Q3. 기업 입장에서 어떤 직무를 배정받을 수 있나요?
A3. 단순 업무보다는 숙련이 필요한 직무가 중심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시설 관리, 산업안전 분야,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와 같은 전문 직무가 배정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디지털 직무 교육과 연계하여 중장년층이 새로운 분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단순 인력 보충이 아니라 숙련된 인재 확보라는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